[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충남 홍성에서 '첫눈'이 관측됐다.
18일 대전지방기상청은 오전 9시 15분쯤 충남 홍성에 올해 들어 첫 눈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올해 첫 눈은 지난해보다 9일 빨랐다.
![]() |
| 18일 오전 충남 홍성에서 관측된 첫 눈. [사진=대전지방기상청] 2025.11.18 nn0416@newspim.com |
18일 늦은 오후까지 충남서해안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 서해안 1mm 안팎이다.
이번 추위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시작됐다. 18일 아침 기온은 어제(17일)보다 3~8℃ 가량 떨어져 충남권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18일 낮최고기온은 대전 8℃, 세종 7℃, 홍성 8℃ 등 6~9℃로 어제(10.4~12.7℃)보다 낮겠다.
내일(19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0℃, 세종 0℃, 홍성 -3℃ 등 -4~1℃, 낮최고기온은 대전 9℃, 세종 8℃, 홍성 9℃ 등 7~10℃가 되겠다.
모레(20일)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겠다.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1℃, 세종 1℃, 홍성 1℃ 등 -2~5℃, 낮최고기온은 대전 13℃, 세종 13℃, 홍성 14℃ 등 13~15℃가 될 것으로 보인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