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남구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공공 일자리를 제공한다.
남구는 내년에 한해 공공 부문 일자리 242개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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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일자리 사업 제공. [사진=광주 남구] |
구청에서 직접 채용하는 일반형과 민간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복지형, 특화형으로 나뉜다.
일반형은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 보조를 맡으며 전일제와 시간제로 나뉜다. 주 5일 40시간 근무하는 전일제는 45개, 주 5일 20시간 일하는 시간제 일자리는 31개다.
복지형 일자리는 124개로 일주일에 14시간씩 한달간 56시간을 근무하는 형태다. 주로 환경 정비를 비롯해 급식 지원, 문화예술활동, 장애인 주차구역 홍보·계도 등의 업무를 맡는다.
특화형 일자리는 특수교육 연계형 5개와 발달 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37개다. 일주일간 14시간 이내 한달간 56시간 범위에서 도서관 사서 보조와 반려동물을 돌보는 활동 등을 펼친다.
발달 장애인 요양보조사 보조 일자리는 주 5일 25시간씩 일을 한다. 일자리 사업 참가자 모집은 유형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26일, 또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