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맞춤아트홀이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의 칼 오르프 칸타타 '카르미나 부라나'를 선보인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사랑, 환희, 방황, 갈망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 베네딕트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필사본 중 25편의 시를 바탕으로 3부 구조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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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합창단 '카르미나 부라나' 공연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특히 약 200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이번 대규모 무대에서는 독창, 합창,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칸타타 형식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민인기, 소프라노 이혜정, 테너 박의준, 바리톤 염경묵이 솔리스트로 참여하며, 국립합창단 및 청년교육단원 100명과 라퓨즈필하모닉오케스트라 65명이 함께한다.
또한 안무가 김민서와 7명의 무용수가 무대의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안성 시민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