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AI MY 뉴스브리핑] 11월14일 한미 공동 팩트시트 – 경제·통상 분야 브리핑 요약

기사입력 : 2025년11월14일 14:18

최종수정 : 2025년11월17일 12: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브리핑
장소 : 대통령실
일시 : 2025년 11월 14일 오전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오늘 브리핑 핵심 한 줄 요약
"3,500억불 전략적 투자 MOU·관세 인하의 구체안 공개… 반도체는 별도 협상, 비관세 분야는 원칙만 합의"

1. 핵심 산업 재건(Restructuring)·확장(Expansion)
전략적 투자 MOU 및 관세 인하 합의가 공식 문서화
전략투자 MOU 기반 총 3500억불 투자 구조 확인

조선 1500억불
전략투자 MOU 2000억불
미 측 관세 15%로 인하

한국산 자동차·부품, 목재에 적용 중인 232조 관세 → 15%로 조정
향후 예정된 232조 관세

의약품: 최대 15% 적용
반도체: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은 조건" 명시

※ 반도체는 이번 MOU 틀(3,500억불)에서 빠진 상태
추가 관세 철폐 품목 포함

항공기 부품
제네릭 의약품
일부 천연자원

[서울=뉴스핌] 이재명(가운데)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 팩트시트 타결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김용범 정책실장, 오른쪽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사진=대통령실] 2025.11.14 photo@newspim.com

2. 외환시장 안정장치(Safe Guard)
전략적 투자 MOU가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양국이 우려 공유
연간 200억불 자금조달 상한 설정
시장 불안 시 → 한국이 납입 시기 조정·규모 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장치 마련

3. 상업적 유대 강화(Commercial Ties)
지난 8월 발표한 한국 기업의 1500억불 대미 투자 재확인
대한항공의 보잉 103대 구매도 환영
한국 내 미국 상품 특별 전시회 개최 → 양국 교역 확대 메시지

4. 상호무역 촉진(Non-tariff 분야)

자동차·농업·디지털 서비스 분야
-자동차
미국산 자동차 연간 5만대 상한 → 제한 폐지 합의
작년 수입 4.7만대 수준으로 영향 제한적
-농업
쌀·쇠고기 등 민감 품목 시장 개방 없음
협력·소통 강화 중심
-디지털 분야
미국 기업 차별 금지 원칙(equaltreatment) 합의
망 사용료·플랫폼 규제·고정밀 지도 이슈 등은
→ 원칙 아래 개별 협상 지속

5. 경제적 번영 수호(Economic Security)
관세 회피 방지
불공정 관행 대응
투자 안보 심사 강화 → 협력 지속

6. 전략적 투자 MOU 수익배분 문제
기존 설명대로 20년 내 원리금 상환 불투명 시 한국에 유리하게 비율 조정 가능
해당 문구는 MOU 본문에 직접 포함

7. 브리핑에서 나온 주요 쟁점 질답(Q&A 정리)
Q. 관세 인하 소급적용 가능 여부?
상호관세: 이미 8/7부터 15%
자동차 부품:

전략적 MOU 연계 특별법을 제출한 달 1일부터 소급
11월 내 제출 가능
기타 품목별로 발효 시점 별도

목재·항공기 부품: MOU 서명 즉시
제네릭·천연자원: FTA 공동위 합의 시점부터

Q. 반도체는 왜 빠졌나?
원래 3500억불보다 큰 틀에서 논의
미국 측 협상 난항(대만 포함) → 반도체는 전략투자 MOU에서 제외
대신 "한국이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은 조건" 명문화

Q. 디지털 규제(고정밀 지도·망사용료 등)는 어떻게 되나?
구체적 조항은 합의문에 없음
다만 美 기업 차별 금지(equaltreatment) 원칙 합의
고정밀 지도 이슈는

애플: 한국안 수용 가능
구글: 여전히 이견
→ 개별 사안은 향후 계속 협의

8. 향후 절차
전략적 투자 MOU → 조만간 서명 예정
미국 상무부 → 연방관보(Federal Register)에 이행 권고 게재해야 최종 확정
비관세 분야 이행 → 한미 FTA 장관급 공동위원회에서 세부 확정

9. 종합 평가
전략적 투자 MOU·관세 인하 합의를 합의문 수준으로 공식화
농업시장 개방 등 한국 측 부담될 요소는 제외
비관세 분야는 원칙적 합의 → 세부 협상은 계속 진행
대규모 투자 흐름과 관세 인하가 경제·통상 불확실성 완화 효과 기대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사진
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