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콘텐츠·데이터·마케팅 실습 중심 교육 실시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NS홈쇼핑이 협력사와의 디지털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NS홈쇼핑은 지난 12일 경기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중소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홈쇼핑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속한 산업 변화와 AI 기술 확산 속에서 협력사들이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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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홈쇼핑, 중소 협력사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사진=NS홈쇼핑 제공] |
교육은 'AI 활용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NS홈쇼핑 협력사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AI 기반 콘텐츠 기획, 데이터 분석, 마케팅 자동화 등 홈쇼핑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형 커리큘럼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AI 도구를 직접 활용하며 상품 운영과 홍보 전략을 설계하는 등 실무 중심의 학습을 진행했다.
NS홈쇼핑은 최근 내부 업무 효율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최초로 'AI 성우'를 도입하고, 고객 응대용 AI 챗봇을 운영하는 등 AI 기술을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확장해왔다. 이를 통해 내부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중소 협력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NS상생캠퍼스'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은 이러한 상생 노력의 연장선으로, 협력사들이 AI 기술을 현업에 접목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상근 NS홈쇼핑 대외협력본부장은 "AI와 디지털 기술 발전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만큼 협력사와 함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