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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日서 '2025 더 셀렉츠 도쿄 팝업스토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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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7일~ 23일까지 일본 도쿄 미나토구의 편집매장 '레스티어(Restir)'에서 '더 셀렉츠 도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오프라인 판매는 23일까지, 온라인 판매는 14~30일 진행된다.

'더 셀렉츠 도쿄 팝업스토어'는 콘진원이 운영하는 해외 쇼룸 입점 지원사업 '더 셀렉츠'의 확장된 프로그램으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외 바이어 중심의 기업간거래 지원을 넘어,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고 현지 문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더 셀렉츠 도쿄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콘진원] 2025.11.12 moonddo00@newspim.com

이번 팝업스토어는 일본 내 패션과 고급 소비 흐름을 선도하는 편집매장 '레스티어'와 협력해 진행됐다. '레스티어'는 세계 각국의 개성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일본에 소개하는 패션 플랫폼으로, 이번 협력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현지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브랜드는 라이(LIE), 뮌(MÜNN), 베르소(VERSO), 본봄(BONBOM), 얼킨(UL:KIN), 잉크(EENK), 한나신(HANNAH SHIN), 하가히(HAGAHI) 총 8개로, 브랜드별 고유한 색깔이 반영된 스타일 제안으로 현지를 찾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7일, 도쿄 '레스티어'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국내 디자이너와 일본 현지 패션 관계자, 국내외 주요 매체 및 인플루언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더 셀렉츠 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사진=콘진원] 2025.11.12 moonddo00@newspim.com

이날 행사에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범규가 더 셀렉츠의 뮤즈로 참여해 브랜드 의상을 착용하고 취재진과 소통하며 한국 패션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일본의 패션 디자이너 미하라 야스히로가 디제잉에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으며, 참석자들은 K패션의 확장 가능성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이어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더블유더블유디 재팬(WWD JAPAN), 보그 재팬(Vogue JAPAN), 지큐 재팬(GQ JAPAN) 등 일본 주요 패션 전문 매체가 참여해 현장을 취재했으며, 일본 내 영향력 있는 패션 인플루언서들도 방문해 SNS를 통한 실시간 공유와 온라인 반응도 이어졌다.

레스티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이코 시바타는"한국 패션을 이끌어가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일본에 선보일 수 있는 가치 있는 자리였다"라며 "'더 셀렉츠'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관객층에게 인지도를 확장할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더 셀렉츠 도쿄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콘진원] 2025.11.12 moonddo00@newspim.com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직접 소비자를 만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브랜드들이 다양한 취향을 지닌 세계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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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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