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12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대전사랑운동센터와 함께 '제17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열일곱 번째를 맞은 이번 김장대봉사는 유득원 대전시행정부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5개 구청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38개 기업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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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가운데)이 12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제17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에서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5.11.12 nn0416@newspim.com |
자원봉사자들은 55t 규모의 김치를 담갔다.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5500세대에 각 10kg씩 전달할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이 필요한 시기에 애정을 가지고 선뜻 동참해 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봉사와 헌신이 우리 대전을 더 살맛 나는 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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