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대응체계·제설장비 점검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지난 11일 조석훈 부시장 주제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대설 및 한파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9개 협업부서장이 참석해 기상 상황별 비상근무 체계와 제설 장비 투입 계획 등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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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 [사진=목포시] 2025.11.12 ej7648@newspim.com |
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예·경보 발령과 상황 전파 등 신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적설취약구조물과 가설건축물 등 안전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시설별 예방조치를 강화한다.
제설 대응과 관련해 주요 간선도로에는 제설차 6대를 투입하고, 이면도로에는 소형 제설장비와 제설재를 사전 배포해 즉각적인 제설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조석훈 부시장은 "도로 결빙 방지와 취약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겠다"며 "한파 시에는 수도관 동파 예방 등 행동요령을 준수해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