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세대 규모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고분양가 흐름과 금리 부담 속에서도 여전히 대단지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높게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신축 아파트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얻으려는 실거주 수요와 집을 미래 자산 가치로서 여기는 투자 수요가 여전하기 때문"이라며 "대단지 신축에 대한 선호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희소성 높은 1,1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경남 사천에서도 오픈을 앞두고 있는데, 대우산업개발의 '사천 이안 스카이포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경남 사천시 정동면에 들어서며 이번에 우선 공급되는 A-1블록은 총 535가구로, 전용 면적 62~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 면적 기준 △62㎡A형 88가구 △62㎡B형 18가구 △71㎡ 96가구 △84㎡A형 225가구 △84㎡B형 108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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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사천 이안 스카이포레 조감도] |
A-1블록은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와 동간 거리 확보, 녹지율이 높은 배치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저밀도 설계(건폐율 17.21%)를 기반으로 개방감과 일조권, 조망권, 사천 최고 인동거리까지 확보한 점이 강점이다.
입지 조건도 탁월하다. 단지 반경 100m 이내에 정동초가 위치해 '초품아 단지'로 꼽힌다. 또 병설유치원과 초 3·중 2·고 3개교가 가까이 있어 안심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인접한 대곡 마을 숲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대상을 수상한 비보림으로, 숲세권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구룡산, 대곡 저수지 등과 인접한 배산임수 입지를 갖췄다.
더불어 사천공항·사천 IC·시외버스 터미널·국도 대체 우회 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 인접해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주변 지역은 우주 항공청 신청사 개청, 창원대 사천 우주 항공 캠퍼스 개교, 항공 국가 산업단지 조성 등이 추진되면서 항공 우주 산업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KAI(항공우주산업)의 대규모 고용 계획이 이어지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어서 장기적으로 거주 수요 및 자산 가치의 상승세가 기대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텃밭, 개인 공방, 스튜디오, 오피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다목적 강당, 캠핑 데크, 글램핑, 카라반 등 입주민들이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사천 이안 스카이포레는 기업형 민간 임대주택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의무 가입을 통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 주택 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임대 기간 중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세금 부담도 없다.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 우선권이 부여되며, 임대 기간 중 양도 및 전대도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에도 유리한 구조다.
시행사인 인앤월드 관계자는 "단순한 임대주택을 넘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 안정성·편의성·투자 가치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미래형 주거 단지"라고 말했다.
'사천 이안 스카이포레'는 청약 통장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14일 오픈 예정인 사천 이안 스카이포레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에 자리한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