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범부처통합헬스케어협회,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참여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과 바이오산업 융합을 통한 지역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날 도청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범부처통합헬스케어협회,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등과 'AI 기반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심기준 범부처통합헬스케어협회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이 참석했다.
![]() |
| 전북 AI 기반 바이오 산업 육성 위한 5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사진=전북자치도] 2025.11.06 lbs0964@newspim.com |
이번 협약으로 참여 기관들은 AI 기반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과 공동 추진, AI 기술을 활용한 연구 및 산업 기반 구축, 산학연 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화 지원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AI 기반 바이오 산업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 사이버보안 지원체계 구축에도 힘쓴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와 바이오산업 융합을 통해 지능형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지역 경제의 미래 먹거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기계·전기·전자·의료 분야 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 약 700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범부처통합헬스케어협회는 5개 부처가 공식 지정한 국내 유일의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관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전북 바이오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도내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힘을 모아 AI 융합 바이오산업의 전국적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