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유성구는 다음달까지 대전 자치구 최초로 은둔형 외톨이 심리적 안정과 사회 재적응을 돕기 위한 '반려동물 매개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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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 매개 치료사가 '반려동물 매개 심리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5.11.05 nn0416@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 매개 치료사가 반려견과 함께 주 1회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감정 표현 훈련 ▲산책·놀이를 통한 신뢰 관계 형성 ▲자존감 강화 미션 ▲긍정적 피드백 나누기 등 1대1 맞춤형 심리치료 방식으로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고독사 위험군 심리적 고립 해소와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돌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