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예산시장 미디어 파사드 프로젝트 사례 발표 및 AI 전시 솔루션 기업 도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벡트가 오늘부터 오는 6일까지 중앙대학교 메타버스융합대학원 주관으로 열리는 '2025 중앙대학교 국제메타버스페스티벌(CIMF)' 전시 프로그램에 산학협력으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벡트는 행사 첫날 기술교류회 세션에서 '인공지능(AI)+아트테크(Art Tech) 국가산업 미디어 파사드 산학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회사는 프로젝션 매핑 기술과 AI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사례인 예당호와 예산시장 미디어 전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세션을 진행했다. AI 빅데이터 경영학 전공의 조은우 벡트 전시기획팀 이사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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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우 벡트 전시기획팀 이사가 기술교류회에서 발표 중이다. [사진= 벡트] |
미디어 파사드 구축 프로젝트의 기술적 특징과 실감형 콘텐츠 구현 과정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벡트 전시기획팀과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애니메이션 전공 학생들이 협력한 '예당호 전망대 미디어 전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벡트는 해당 프로젝트에서 파나소닉의 고안시 레이저 프로젝터(모델명: MZ14KLW)를 포함한 총 8대의 하드웨어를 활용해 AI 융합 미디어 전시를 총괄 및 기획했다. 총 길이 40m 이상의 지역 관광자원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전시를 구현했다고 평가받는다.
유창수 벡트 회장은 "중앙대와의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기반으로 추진된 AI 융합 공공 미디어 전시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메타버스와 AI 기술이 결합된 미디어 전시는 단순한 시각 콘텐츠를 넘어 지역 문화의 새로운 전달 방식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벡트가 AI 전시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공표하고 국내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CIMF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제 메타버스 융합축제로 메타버스 기술을 기반으로 공학과 영상 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