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의원, 여성가족위에서 경제노동위로 상임위 변경
기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도민 행복 증진 기여 목표
경제노동위 활동 통해 경제 회복과 노동환경 개선 집중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의 상임위원회 사보임이 최종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최민 의원은 기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경제노동위원회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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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의 상임위원회 사보임이 최종 결정됐다. [사진=경기도의회] |
그간 최민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1년 5개월 동안 활동하며 경기도의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멘토링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도민의 삶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생활 밀착형 조례안들을 발의했다. 또한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노동환경과 향후 과제 토론회' 등에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권익 향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최민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로의 변경 배경에 대해 "여성·가족 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회적·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누리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기존 상임위 활동에서 얻은 사회적 약자와 노동 현장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생 경제 회복 및 노동환경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경기도 경제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경제노동위원회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의 삶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다"며, "과거의 의정 경험과 현장 활동을 통해 위기에 처한 경기도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안전한 노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사보임은 최민 의원이 경기도의원으로서 기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폭넓은 분야에서 의정 역량을 발휘하며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민 행복 증진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최민 의원은 11월 4일부터 경제노동위원회 활동을 시작하여 민생 현안을 살피고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