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지난 3일 '2025년 혁신인의 날'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혁신인의 날은 대전 6대 전략산업(ABCD+QR)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전 직원이 모여 신규사업과 제도 개선 아이디어를 자발적으로 제안하고 공유하는 전사 혁신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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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능형로봇센터 멀티미디어실에서 혁신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사진=대전테크노파크] 2025.11.04 gyun507@newspim.com |
올해는 임직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인'을 주제로 부서별로 엄선한 총 11건 혁신 제안 발표가 진행됐다.
주요 제안 내용은 ▲인공지능(AI)·인문·혁신 융합 허브공간 구축 ▲지역혁신기관 공동 기업발굴체계 'D-스카우터 제도' ▲AI 기반 기업성장 전략 플랫폼 'D-Growth' ▲AI 기반 반도체 공정 효율화 및 에너지 절감 플랫폼 ▲디지털제조협력센터 구축 등 AI, 스마트제조, 근무혁신을 중심으로 한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들이 포함됐다.
대전TP는 이날 부서장 10인의 심사를 통해 창의성·적정성·경제성·실현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올해의 혁신인' 3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추후 원장 표창과 포상 휴가가 부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출된 제안을 향후 실제 신규사업 기획 및 제도 개선으로 연계해 조직 내 자율혁신 문화 확산과 지역 혁신생태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혁신인의 날은 조직 구성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아이디어 경영' 실천무대"라며 "대전 6대 전략산업 ABCD+QR에 AI를 더해 지역혁신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