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 부설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이 오는 10일 피어선홀 3층 예배실에서 '제28회 피어선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기독교대학에서의 신앙교육은?'으로, 기독교대학의 교육 정체성과 신앙적 가치의 현대적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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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대, '제28회 피어선학술대회' 안내 홍보물[사진=평택대] |
이날 학술대회는 개회예배, 두 차례 강연,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개회예배는 권평 원장의 사회로 류원렬 교목실장의 대표기도, 이동현 총장의 축사, 오명동 목사의 축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제1강연은 연세대학교 김학철 교수가 '대학의 교양으로서 기독교교양교육'을 주제로 대학과 교양, 기독교 교양교육의 관계를 강연한다.
이어 제2강연은 연세대학교 홍성표 교수가 '신앙교육의 딜레마 - 신앙의 확신 그리고 진리의 전달과 강요의 경계'를 주제로 신앙과 교육의 균형 및 신앙 전수 과정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다룬다.
이번 학술대회는 평택대학교 창립자 아더 피어선 박사의 창학 정신을 계승하고 'PTU 3.0 선교비전'을 구체화하는 핵심 학술 행사다.
권평 원장은 "피어선 박사의 선교적 유산을 오늘의 교육 현장에서 새롭게 조명하고 기독교대학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총장도 "매년 우수한 강사를 모셔 학문적으로 뛰어난 학술대회"라며 "이번에는 연세대 김학철 교수와 홍성표 교수가 참여해 인문학적·신앙적으로 알찬 행사가 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