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향토회관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순창군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년간 추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고 배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 수강생과 강사, 학습 동아리 회원 등 약 5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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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사진=순창군]2025.11.03 gojongwin@newspim.com | 
행사는 식전 장구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성과발표회, 전시·홍보관 운영,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평생학습의 의미를 직접 체감하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성과발표회에서는 민요, 플루트, 진도북춤, 태평소, 하모니카, 하프, 방송댄스 등 7개 팀이 무대에 올라 1년간의 학습 성과를 직접 선보이며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교육발전특구 홍보 전시는 관람객에게 배움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주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자개그립톡 만들기, 리유저블컵 꾸미기, 캘리그라피, 다육화분 제작, 디지털 문해 기기 체험, VR버스 등 2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평생학습을 통한 군민 성장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성인문해교육, 모두배움터, 찾아가는 교육, 평생직업교육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숏텀클래스, 학습동아리 지원 확대, 디지털 문해교육 등 군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