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재능 무대 및 작품 전시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는 31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어르신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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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31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10.31 |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고 어르신의 삶을 사회의 자산으로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경로당 회원들의 숟가락 난타 공연이 열렸으며, 경로당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캔버스화, 서예, 클레이 등 다양한 예술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경로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2부 경로잔치에서는 실버노래자랑 등 어르신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가 마련됐다.
참석한 한 어르신은 "공예작품을 함께 만들고 무대에 서는 경험이 매우 뜻깊었다"며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모든 어르신이 활기차고 존중받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회관 신축, 평생교육과 건강관리, 경로당 활성화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세대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김해의 힘인 만큼 현장 중심의 열린 복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