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워싱턴·아칸소까지...김동연표 '글로벌 외교 네트워크' 본격 가동
이차전지·모빌리티 협력 강화...아칸소주와 산업외교 새 지평
"경기도 외교는 현장에서 완성된다"...실무형 외교 리더십 강조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출장 중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투자유치 100조 달성과 경기도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는 한 사람의 성과가 아니라 '발로 뛰는 외교팀'이 이룬 결과"라며 현장 중심의 '경기도 외교 리더십'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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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출장 중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투자유치 100조 달성과 경기도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는 한 사람의 성과가 아니라 '발로 뛰는 외교팀'이 이룬 결과"라며 현장 중심의 '경기도 외교 리더십'을 강조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 "보스턴과 워싱턴에서 달리는 동안, 아칸소에서도 외교가 움직였다"
김동연 지사는 31일 페이스북에서 "경기도의 외교 지평을 넓히는 일은 어느 한 곳에서만 이뤄지지 않는다"며 "제가 대표단과 함께 미국 동부 보스턴과 워싱턴에서 투자 유치를 위해 달리는 동안, 아칸소주에는 제 서한을 들고 김인철 대사가 직접 달려갔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1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만난 사라 샌더스(Sarah Sanders) 아칸소주지사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직접 가고 싶었지만 대신 김 대사가 훌륭히 외교활동을 수행했다"며 "이차전지, 모빌리티 등 신산업 분야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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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출장 중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투자유치 100조 달성과 경기도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는 한 사람의 성과가 아니라 '발로 뛰는 외교팀'이 이룬 결과"라며 현장 중심의 '경기도 외교 리더십'을 강조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 "트럼프 1기 대변인 출신 샌더스 주지사와 산업외교 강화"
샌더스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백악관 대변인을 지냈으며, 현재 미국 내 최연소 주지사로 주목받는 공화당 차세대 정치인이다.
김 지사는 "샌더스 주지사로부터 특별한 초청장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아칸소주와 경기도의 실질적 협력 기반이 넓어졌다"고 강조했다.
아칸소주는 미국 내에서 배터리와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는 지역으로, 경기도의 이차전지 밸리·모빌리티 클러스터와 기술 협력의 여지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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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출장 중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투자유치 100조 달성과 경기도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는 한 사람의 성과가 아니라 '발로 뛰는 외교팀'이 이룬 결과"라며 현장 중심의 '경기도 외교 리더십'을 강조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 "투자 100조 달성...글로벌 네트워크가 만든 결과"
김 지사는 보스턴과 워싱턴 일대에서 진행된 '차세대 혁신 리더 간담회'와 '싱크탱크 컨퍼런스'를 통해 경기도가 유치한 총 100조 원 규모의 투자 성과를 재확인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 39건 중 16건(절반 이상)이 미국계 기업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양국의 기술 동맹이 곧 경제 동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 모든 과정이 경기도청 외교팀과 현장 실무진의 헌신 덕분"이라며 "누가 지시하지 않아도, 직접 움직이며 세계와 소통하는 팀이 진짜 외교의 주역"이라고 평가했다.
◆ "경기도 외교는 현장에서 완성된다"...실무형 리더십 부각
김동연 지사는 이번 미국 방문에서 'AI 혁신클러스터'·'기후·에너지 협력'·'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경기도를 글로벌 거점형 지방정부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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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출장 중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투자유치 100조 달성과 경기도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는 한 사람의 성과가 아니라 '발로 뛰는 외교팀'이 이룬 결과"라며 현장 중심의 '경기도 외교 리더십'을 강조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김 지사는 "경기도의 외교는 책상 위에서 완성되지 않는다. 현장에서 완성된다"며 "도청의 외교팀은 경기도의 또 다른 얼굴이자, 글로벌 협력의 진짜 중심"이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