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성을 활용한 다양한 협력
기부와 특산물 교환 교류 시작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 병곡면은 전날 전북 남원시 인월면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 간의 상호 협력과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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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남원시 인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병곡면과 인월면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5.10.30 | 
협약식은 병곡면 김창진 면장과 인월면 김종선 면장을 비롯한 양 지역의 기관 및 단체장, 주민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지역은 행정, 경제,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면은 상호 간의 강점을 살려 상생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창진 병곡면장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인월면과의 자매결연은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선 인월면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양 지역이 100만 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와 특산물 교환을 진행하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