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주최…사회적경제 역할·사회연대경제 상생전략 논의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2025 파주시 사회적경제 포럼'이 29일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기본사회 실현과 사회적경제의 역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확산 전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 |
| '2025 파주시 사회적경제 포럼' 행사 모습. [사진=파주시] 2025.10.30 atbodo@newspim.com |
포럼은 윤경자 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김진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이 '기본사회와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으며, 김용재 한국경영경제연구원 부원장은 '지역순환경제 기반 파주형 상생경제플랫폼 구축 방향'을 발표했다.
특히 '상생경제플랫폼'은 파주시 내 시민,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지역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 구축 모델로 제시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기대를 모았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는 김동선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목진혁 파주시의원, 이종칠 파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지호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정선애 파주시마을공동체협회장, 조헌진 서영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 참여 기반 문제 해결, 사회적 가치 확산, 상생경제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중심으로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제안을 내놓았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사회적경제 주체의 참여 확대, 정책과 현장의 의견 공유, 민관 연대 기반 강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과 전략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 지역 내 순환 경제 활성화, 시민 체감형 사회서비스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적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