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한미정상회담] [모두발언 전문] 트럼프 "이젠 韓과 선박 건조…단기간 성과 나올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간 걸리지만 김정은과 좋을 결과 있을 것
내일 시진핑과 미중 회담도 좋을 결과 기대"

[경주·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박찬제 박성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미국이 함께 미국 내에서 선박을 건조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면서 "단기간 내에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 계기로 한국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과 경주에서 한미 정상회담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과 관련해 "김 위원장과 진전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하고 있다"면서 "시간이 더 걸리는 인내심이 필요하겠지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다소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하루 앞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의미가 있고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시 주석과의 회담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모두발언 전문.

이 자리에 오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협상가분들이 이 자리에 계신데요. 한미가 함께 양국을 위해서 또 양국의 국민을 위해서 리더십 간에 함께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래 전에 이재명 대통령님과 제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셨는데요. 그때도 그렇고 또 지금도 우리가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반도는 말씀하시는 것처럼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이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전 세계에 굉장히 많은 문제가 있지만 미국이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몰랐지만 계속해서 분쟁을 겪으면서 수백만 명이 사망하고 있었던 그런 분쟁들이 있었는데요.

그런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역시 이제 막바지를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도 한국과의 많은 협력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잘 알고 있고 이번에는 타이밍이 맞지 않았습니다.

다만 내일(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와서 미중이 회담하게 될 것인데요.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회담 역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두를 위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고요. 시 주석과의 회담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의 아주 중요한 일정 중 하나일 것입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김 위원장과 진전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상식이라는 표현을 대단히 좋아하는데요. 상식을 통해서 문제 해결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 보고 인내심이 필요하겠지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한국에서도 굉장히 저희를 잘 환영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하시는 것처럼 두 번째로 국빈방문하는 유일한 미국 대통령이 되었는데요. 이것은 제가 아니라 미국을 위해서 훌륭한 대접을 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굉장히 단기간 내에 이뤄낸 굉장히 많은 성과들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이제 한국은 미국과 조선산업을 위해서 협력하고 있는데요. 2차 세계대전 중에는 미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선박을 잘 건조하는 그런 국가였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나쁜 결정들이 있었고 조선업을 미국이 다루지 못하면서 이제 조선 능력을 거의 잃어버리게 되었는데요.

이제 선박을 건조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기 때문에 우리가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비롯한 미국의 여러 장소에서 다시 한국과 미국이 함께 미국 내에서 선박을 건조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단기간 내에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밖에도 양국이 협력하고 있는 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미국은 인공지능(AI) 산업을 선도하고 있고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어제(28일) 저는 일본에서 도요타 측과 회담을 했습니다. 10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해서 미국에 여러 개 자동차 공장들을 짓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미국인이 고용하게 될 것입니다.

[서울=뉴스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그 외에도 많은 산업이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21조에서 22조 달러가 미국에 투자가 될 것입니다. 제 임기 말까지요. 이것은 사상 최고치입니다. 그중에서 이것은 그전에 비해서 5배나 더 많은 것입니다. 불과 1년도 되지 않아서 제가 1조 달러 투자를 이뤄냈습니다.

한미 양국은 굉장히 특별한 관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대통령님과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럴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도 큰 영광입니다. 제가 비스트라고 하는 제 대통령 차량을 타 고 이 자리에 왔는데요. 이 비스트를 타고 이제 와서 한국에서 저를 따뜻하게 환영을 해 주셨는데요.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내각의 모든 장관들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특별한 환영식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자리는 앞으로도 기억이 될 것이고 루비오 국무장관은 공격과 또한 방어라고 하는 두 가지 측면 모두에서 아주 휼륭한 역할을 해 왔는데요. 한국과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아직까지 우리가 남아 있는 구름들이 있지만 그것이 조만간 걷혀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환영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우리는 오랫동안 친구였고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도 훌륭한 대통령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역대 최고의 대통령으로 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부 호우 위기경보 '주의' 상향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정부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해 수해 대응 수준을 끌어올렸다. 행정안전부는 남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예상치 못한 강한 비가 추가 내릴 가능성에 대비해 16일 오전 7시를 기해 호우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4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해 산불·호우 피해 복구 상황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행정안전부] 2026.05.04 photo@newspim.com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각 관계기관에는 취약 시간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산사태나 침수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통제와 주민 대피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위험 상황 시 행동 요령을 신속히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리산 인근 지역의 피해를 막기 위해 경남 현지에 현장상황관리관 3명을 긴급 파견했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전국 주요 강수 현황과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40분 기준 전남 영암·목포·해남·무안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전남광주·경남·제주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wonjc6@newspim.com 2026-08-16 10:08
사진
서울 그린벨트 해제 초읽기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7만3000가구 이상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로 내놓는다. 이르면 다음 달 말 후보지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얼마나 포함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서울 그린벨트 해제 여부가 최대 관심 16일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8·13 공급대책′에서 밝힌 연내 7만3000가구+α 규모의 신규택지 공급계획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 막바지 후보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7만3000가구 물량에 대해 "행정·실무 절차만 남아 있다"며 조만간 후보지를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윤덕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사진 = 뉴스핌DB] 앞서 정부는 서울 강서구 염창공원 일대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고려대 덕소농장 일대, 경기 광주시 장지동 경강선 광주역 일원 등 3곳을 신규 택지로 확정했다. 이들 지역에서 총 2만7000여가구를 공급하고 2029년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 신규택지 7만3000가구+α를 더해 수도권에서 총 23만가구 이상의 추가 공급을 추진한다. 시장의 관심은 서울 그린벨트에 쏠리고 있다. 정부가 추가 택지 확보에 나서면서 그동안 공급 후보지로 꾸준히 거론됐던 지역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과 강남구 세곡·자곡동 일대, 수서차량기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주변이 거론된다. 서울 인접 지역에서는 경기 하남 감북지구가 후보지로 언급된다. 이들 지역은 서울 도심과 가깝고 교통 여건도 비교적 양호해 택지로 활용할 경우 공급 효과가 큰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강남권 그린벨트가 포함될 경우 서울 주택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다만 실제 후보지 선정까지는 넘어야 할 관문이 적지 않다. 서울시는 그동안 주택 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반면 국토부는 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한 경우 그린벨트 활용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김 장관이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서울시와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양측의 입장차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의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가 공공주택지구 지정 권한 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그럼에도 서울시와 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을 고려하면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 오세훈·김윤덕 20일 회동…공급 협의 분수령 정부와 서울시 간 협의 결과는 오는 20일 예정된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면담에서 일부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김 장관은 지난 14일 "오 시장이 요구한 사안 가운데 상당 부분은 수용했고 일부 쟁점이 남아 있다"며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13 공급대책 발표 이후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지역 주택 공급 방안을 놓고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회동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는 그린벨트 해제보다는 정비사업 활성화와 도심 내 유휴부지 활용 등을 통한 공급 확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정부는 정비사업만으로는 단기간에 필요한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신규택지와 그린벨트 등 가용 부지를 폭넓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결국 이번 추가 신규택지의 핵심은 7만3000가구라는 물량 자체보다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 7만3000가구 이상의 신규택지가 추가되더라도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집중되면 시장의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강남권을 포함한 서울 그린벨트 활용 여부와 정부·서울시 간 협의 결과가 추가 공급대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2026-08-16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