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역 내 7개 보건지소(금광, 서운, 미양, 양성, 일죽, 죽산, 고삼)와 함께 내달 3일부터 23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걷기 사업 '청춘길도 한걸음부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을철 어르신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다가오는 겨울을 건강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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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길도 한걸음부터' 프로그램 운영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참여 어르신들은 스마트폰 걷기 기록 애플리케이션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일일 걸음 수를 측정하고 기간 동안 평균 걸음 수를 기록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 설치 후 위치기반 서비스 이용약관에 동의하고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해당 면을 선택해 그룹 설정을 하면 된다.
사업 기간 동안 하루 평균 4000보 이상, 주 3회 이상 걷기를 권장하며 종료 후 걷기 상위자에게는 소정의 포상이 제공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건강한 걷기 습관을 만들고 함께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