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팀, 세대·성별 초월한 공연
화합과 예술 역량 증대 목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24일 오후 3·15아트홀 대극장에서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로 '2025 제1회 창원합창대축제'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국제합창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창원시합창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창원시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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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2025 제1회 창원합창대축제' [사진=창원시] 2025.10.25 |
'창원을 세계적인 합창도시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 19팀과 초청 합창단 2팀이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첫날 공연에는 ▲창원은빛소리합창단 ▲벚소리합창단 ▲굿뉴스합창단 ▲라비타여성합창단 ▲함안가야100인패밀리합창단 ▲경남리틀싱어즈 ▲CW그린쇼콰이어 ▲창원교원합창단 ▲경남교원합창단 등 9개 팀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색깔을 뽐냈다. '엄마가 딸에게'를 부른 경남리틀싱어즈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공연의 대미는 참가단 전원이 무대에 올라 연합 합창곡 '아름다운 나라'를 함께 부르며 장내를 하나로 물들였다.
축제 둘째 날인 25일에는 ▲창원시마산여성합창단 ▲창원필콰이어 ▲창원근로자합창단ASSA 등 12개 팀이 이어 무대에 올라 풍성한 무대를 이어간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개막식에서 "이번 축제는 세대와 성별, 계층을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고 하나 되는 장이었다"며 "창원합창대축제가 시민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지역 화합을 이끄는 대표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