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4일 시청에서 투자기업 대표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기업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반도체, 바이오, 첨단소재, 식품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여한 간담회에서는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투자 보조금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 현실적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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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 '투자유치 기업 간담회'.[사진=원주시] 2025.10.24 onemoregive@newspim.com |
원주시는 기업 전담 PM 제도 운영, 투자 후 사후관리 강화,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경제국과 투자유치과 신설, 기업유치 전담 조직 구성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총 36개 기업과 8600억 원 규모 투자 협약을 체결했고, 1800여 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업이 투자하고 근로자가 머무는 도시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다변화를 위해 투자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첨단산업 분야 투자 확대와 인력 지원, 정주 여건 개선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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