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금융지주사 이사회 독립성, 지난해 크게 강화됐는데...이찬진의 낡은 비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그룹 회장 되면 이사회 자기 사람들로 채워" 경고
회장 승계 절차 초읽기 신한·우리금융지주 영향
신한·우리, 법률 바탕 경영승계 체계 갖춰…이사회 독립성도 강화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금융그룹의 지배 구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차기 회장 선출 과정에 있는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에도 영향이 갈지 관심이 높다.

이 원장은 지난 21일 국회 정무위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금융그룹 회장이 되면 이사회를 자기 사람들로 채워 일종의 참호를 구축하는 분들이 보인다"라며 "오너가 있는 제조업체나 상장법인과 별다를 게 없어지면 금융의 공공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필요시 제도 개선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그러나 금융지주사들은 이미 이사회의 독립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많은 절차와 제도를 보강한 상태다. 절차적 정당성을 갖춘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신한금융지주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을 바탕으로 경영 승계를 포함한 지배구조 전반을 아우르는 '지배구조 내부규범'과 그룹 및 자회사 경영승계 절차의 운영 원칙과 기본사항을 규정하는 '경영승계규정'을 기본으로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규정'과 '그룹 경영승계계획'으로 이어지는 경영승계 관련 내부 규정 체계를 갖추고 있다.

회장후보추천위는 정기적으로 선정 및 관리되고 있는 승계후보군을 대상으로 후보 추천을 위한 심의를 진행하며 승계후보군을 소수의 후보군으로 압축하는 단계를 거쳐 최종 후보 1인을 추천한다.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하는 마지막 회의에는 사외이사 전원이 재적위원이 돼 후보를 심의해 승계절차의 객관성과 공정성, 투명성을 높인다. 회장후보추천위가 대표이사 회장 후보를 위원회 결의로 추천하면, 이사회는 추천받은 회장 후보의 적정성을 심의 및 결의해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확정한다.

이사회의 독립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별도조직으로 이사회 사무국을 운영해왔고, 올해부터는 회장추천위원회 사무국을 별도로 신설해 경영진 승계절차를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또, 신한금융지주는 주요 자회사 CEO 등을 회장 육성후보군으로 선정해 미래 CEO 후보로 양성하고 있다. 금융업에 대한 통찰력과 그룹 관점 의사결정 역량, 전략 실행, 추진력, 리더십, 인재육성 역량, 대내외 영향력, CEO 브랜드 정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개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5.10.23 dedanhi@newspim.com

우리금융지주는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의거해 지난 2024년 11월 개정한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관련 규정'을 보유하고 있다.

최소 회장 임기 만료 4개월 전 경영 승계절차를 시작하도록 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가 관련 법령과 내규, 경영승계계획 등에서 정한 자격요건 등을 고려해 최소 2개월 이상 후보자에 대한 단계별 면접·심사 등의 평가와 검증을 통해 후보군을 선정하도록 했다.

또 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 CEO 등으로 이뤄진 최고경영자 상시 내부 후보군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연중 최고경영자로서의 역량 개발을 위해 차별화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량을 개발한다.

외부 자문기관을 활용해 상시 외부 후보군을 추천받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선정한 이들을 상시 외부 후보군으로 관리하는 등 역량있는 대표 후보군을 발굴할 수 있는 내외부의 경로를 구축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이 같은 최고경영자 승계업무 지원을 이사회 사무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사회는 사외이사 독립성 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관리된다.

한편,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는 현 회장의 오랜 재임을 막기 위한 나이 제한도 갖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회장 후보의 나이를 만 67세 미만으로 제한하고, 우리금융지주는 만 70세 미만으로 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