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7th Daejeon Special FX Festival)' 공식 자원활동가 '딥프렌즈(DFreindx)' 1기를 모집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21일 진흥원에 따르면 '딥프렌즈(DFreindx)'는 DFX + Freinds의 결합어로 특수영상의 세계를 깊이 탐험하고 영화제의 현장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친구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5.10.21 gyun507@newspim.com |
모집 대상은 영화와 대전을 사랑하며 영화제에서 진행하는 교육 및 영화제 전 기간 동안 활동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다. 대전 거주자는 우대하며 지원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2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달 10일 최종 발표된다.
참가자는 신청 시 최대 3개 분야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시상프로그램팀(레드카펫, 시상식 등 지원) ▲영화프로그램팀(상영·GV 지원)▲산업프로그램팀(세미나, 전시회 등 지원)▲홍보팀(마케팅·디자인)▲이벤트팀(행사 깜짝 이벤트 운영) ▲게스트 초청팀(동선 및 의전 관리) 등 총 6개 팀으로 구성된다.
선발된 딥프렌즈에게는 자원봉사자 유니폼, 식사와 숙박(대전 외 거주자에 한함), 활동 종료 후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1365 자원봉사포털 봉사 시간 등록(자원봉사포털 1365 가입 필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딥프렌즈는 단순한 자원활동가가 아니라 대전의 특수영상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나갈 첫 번째 동반자"라며 "영화와 기술, 그리고 사람을 잇는 다채로운 현장에서 서로 성장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제7회를 맞이하는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특수영상도시 대전'을 대표하는 영상축제로 DFX OTT어워즈[OverTheTop], DFX 스크리닝, DFX 테크쇼, DFX 라운지 등 4대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 호텔 ICC, 메가박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등 대전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및 '대전특수영상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