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반려동물 장묘업체 하늘정원과 상생발전 협약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가 최근 지역 반려동물 장묘업체인 하늘정원과 '반려동물 장례문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증가에 따라 장례 수요가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올바른 장례문화 정착과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됐다.
![]() |
반려동물 장례문화 상생발전 협약 체결. [사진=광주시] |
협약에 따라 광주시민은 하늘정원을 이용할 경우 반려동물 장례비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일반시민은 20%,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 시민은 50%까지 비용이 감면된다.
감면 항목은 동물 화장·염습·추모예식이며, 관·수의·유골함 등 선택 품목은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감면 신청은 반려동물 사망 후 업체 예약 때 광주시민 또는 사회적 배려계층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bless4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