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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도민의 날 기념행사'서 기후 메시지 전달

기사입력 : 2025년10월19일 08:55

최종수정 : 2025년10월19일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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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경기도' 행사 개최
김지사, 재활용 의상 패션쇼
토크쇼 및 부대행사로 소통 강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8일 경기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약 7000명의 도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오후 경기도담뜰에서 열린 함께 그린(Green) 페스티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패션쇼 워킹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도는 이 날 수원 경기도담뜰에서 '도민과 함께 그리는(Green) 지속 가능한 경기도'를 주제로 '제8회 도민의 날 기념, 함께 그린(Green)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부 행사인 '지-런웨이(G-Runway)'에서는 김 지사가 특별한 의상을 입고 어린이 모델들과 함께 패션쇼를 진행했다. 김 지사가 입은 재킷은 사용하지 못하게 된 소방관의 방화복을 재활용한 제품으로, 기후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18일 오후 경기도담뜰에서 열린 함께 그린(Green) 페스티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참여 모델들이 G-Runway(리사이클링 소재 패션쇼) 피날레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 지사는 "오늘 런웨이에서 모델들이 입었던 의상들은 부서진 천이나 쓰지 않는 옷들을 재활용한 것"이라며 "소방관들이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입었던 옷을 이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옷으로 재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기후 1번지이며, 나도 기후 도지사다. 여러분이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도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을 권장했다.

2부 행사인 '함께 그린 경기 토크쇼'에서는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사회를 맡아 김 지사와 도민 참여형 정책 퀴즈쇼 및 도정에 대한 자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18일 오후 경기도담뜰에서 열린 함께 그린(Green) 페스티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지사 표창 수여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또한 유튜버 쯔양과 음악그룹 비트펠라하우스의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식이 이어졌으며 광교호수공원에서는 가수 벤과 크라잉넛, 비트펠라하우스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경기살립시장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었으며 경기농수산진흥원이 주관해 농축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는 푸드트럭, 플리마켓, 우드 놀이터, 스탬프 랠리, 버블쇼, 그리고 경기예술인 공연이 마련됐다.

18일 오후 경기도담뜰에서 열린 함께 그린(Green) 페스티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규 홍보대사(쯔양, 비트펠라하우스) 위촉식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이날 제8회 도민의 날을 기념해 도민 8명에게 '경기도민 표창'을 수여했으며, 수상자는 법질서 확립 분야의 이종란 평택시자율방범연합대 내무국장, 농어촌 발전 분야의 장성산 포천시품목농업인연구회장, 사회복지 분야의 윤금옥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장, 지역경제 분야의 조윤호 ㈜티엠에스인더스트리 대표, 탄소중립 분야의 정영희 의정부자연에너지협동조합 대표, 문화예술 분야의 손영학 은곡 전통목판연구소 장인, 체육진흥 분야의 김태후 신장2동 체육회장, 통일안보 분야의 이태현 민주평통 양주시협의회 간사로 확인됐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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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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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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