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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GC케어와 MOU...건강검진 데이터와 AI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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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교보라플)은 지난 1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GC케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객맞춤형 심사제도 'DDUW(Data Driven Underwriting)' 고도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교보라플은 AI 기반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자체 DDUW 시스템에 GC케어에서 보유한 건강검진 분석 데이터를 결합해 개인별 바이오 지표를 정밀하게 반영한 고객중심의 맞춤형 보험심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교보라플')은 지난 1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GC케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객맞춤형 심사제도 'DDUW(Data Driven Underwriting)' 고도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2025.10.14 yunyun@newspim.com

교보라플이 보험 심사과정에서 고객이 이탈하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적용한 고객맞춤형 심사제도 DDUW(Data Driven Underwriting)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심사 단계에서 가입 가능성을 즉시 제시하는 보험 인수 심사 프로세스다.

이를 통해 고객은 불필요한 문답이나 반복 거절 경험 없이, 쉽고 빠르게 가입가능한 상품과 담보를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 적용 이후 일반사망 담보 4배, 입원·수술 담보 15배 등 자동승인 지표가 단기간에 크게 개선됐으며 고객이탈률과 민원리스크까지 대폭 완화됐다.

교보라플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이번 GC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AI기반 위험 예측 정밀도를강화하는 혁신적 언더라이팅 체계 고도화를 이루고, 보험인수 경쟁력 확보로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 기반까지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DDUW에 GC케어의 건강검진 분석 데이터와 생체지표, 의학적 변수를 분석한 '바이오 프라이스 AI 엔진'을 접목해 보험료 및 담보 설계를 최적화하고, 건강검진 결과와 과거 병력, 생활습관 등을 식별해 개인의 위험도를 보다 정확하게 산출함으로써 고객편의성을 갖춘 차세대 디지털 보험 심사의 혁신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객은 교보라플의 혁신적 심사제도 고도화를 통해 개인별 건강상태를 정밀하게 반영한 보장설계를 통해 더욱 합리적이고 공정한 보험가입경험을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는 "AI와 첨단 바이오 정보를 접목한 이번 디지털 언더라이팅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 중심 보험가입경험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중심의 인슈어테크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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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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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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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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