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APEC 개최 3일전 경북·부산청 '갑호비상'...87개 기동대 투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찰청·경북청·부산청에 종합 상황실 운영
국정자원 화재, 경찰 시스템 내 재난복구시스템 구축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오는 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3일 전 갑호비상을 내리는 등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하는 등 경비 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차장)은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 대책에 대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일 경계 강화를 시작으로 행사 3일 전인 28일에는 경북청과 부산청에 갑호비상을 내려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에서는 APEC 준비기획단 중심으로 유관기관 합동 훈련 및 안전대책 수립 등을 차질없이 준비해왔다"며 "오늘부터 행사 종료시까지 본청, 경북청, 부산청에 APEC 경찰 종합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집회시위 관리를 위해 전국 87개 기동대를 APEC 회의가 열리는 경주와 부산에 배치한다. 이들은 경호구역 외곽에 배치돼 행정지도를 하고 소음 관리도 담당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차장)이 지난 9월 2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혐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릴 경주를 방문해 경호 및 경비태세를 점검했다. [사진=경찰청]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수사는 현재까지 합동감식이 5회 실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과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5명을 업무상 실화혐의로 입건했다"고 설명했다.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지난 10일 공사 업체 관계자를 업무상 실화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국정자원 화재 이후 경찰의 추가 대응조치에 대해서는 "경찰 시스템 서버 대부분이 광주에 있어 큰 피해는 없었다. 112시스템은 재난복구시스템(DRS) 갖춰서 큰 문제 없었다"면서도 "KICS(형사사법포털)은 자료만 백업하는 시스템으로 보완할 부분 있고 TCS(교통민원24)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주요 시스템 중심으로 해서 을 지속적으로 갖춰 경찰 업무가 중단없이 계속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검찰개혁 추진단에 검찰개혁과 관련한 입장을 낼 것인지에 대해 유 대행은 "중수청과 공소청이 만들어지는데 경찰청과 직접적인 업무 연관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쟁점별로 입장 정리해서 검찰개혁 추진단에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앞서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지난달 29일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총리실 산하 TF가 설치되면 경찰 입장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경찰 수사 관련해 중대범죄수사청 제도 설계가 어떻게 될지 논의가 되겠지만 사건 병합 또는 이첩에 있어 동일한 목표를 갖고 있는 조직으로 수사 협력과 관련될 것이다. 공소청과는 영장 청구 관련해서 상호협력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추석 연휴 기간 가정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전년 대비 15% 증가한데 대해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경찰에서도 적극적으로 수사하기 때문에 신고나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8월 관계성범죄 종합대책을 수립했는데 계획대로 차질 없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추석 연휴 기간 허위 폭발물 신고는 2건이 있었으며 1건은 당일 피의자를 검거했고 1건은 수사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변호사발 협박글은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날 기준으로 총 56건을 수사하고 있다. 팩스로 33건, 이메일로 23건이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