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개막 29일째인 10일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목표인 100만 명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조직위원회는 개막 이후 꾸준한 관람객 증가세가 이어졌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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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국악엑스포 입장객 100만 명 돌파 환영행사. [사진=영동국악엑스포 조직위] 2025.10.10 baek3413@newspim.com |
추석 연휴 시작일인 3일에 70만 명, 8일에는 9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 갔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다채로운 국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 유입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주한미군,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100만 번째 입장객은 미국 출신 주한미군 투쿠모에아투(42) 씨로,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의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주한미군 40여 명과 가족들이 함께 방문했다.
한편, 국악엑스포는 오는 11일 폐막식을 끝으로 한 달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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