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김포~제주 일 1회 운항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국제공항을 모항으로 사용하고 있는 파라타항공이 지난 2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했다.
이날 오후 4시 50분 김포를 출발한 WE6501편(A330-200, 294석)은 오후 6시 5분 제주에 도착했으며 첫 편에서 97%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해 추석 연휴 귀성객과 여행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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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김포~제주 노선 첫 취항...탑승률 97%.[사진=파라타항공] 2025.10.03 onemoregive@newspim.com |
첫 취항편에서는 윤철민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탑승객들을 환송하며 추석 인사와 함께 기념품을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파라타항공의 시그니처 음료 '피치 온 보드(Peach on board)'는 이날 김포~제주 노선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파라타항공은 최대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22일까지 총 18편의 특별편을 운항할 예정이며, 귀성객과 국내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오는 26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할 계획이며, 합리적인 요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과 진심이 담긴 서비스로 고객 신뢰를 쌓아가며, 국내 항공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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