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디카 부문별 상금 수여
농촌관광 촉진 및 경제효과 기대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2025년 농촌체험여행 사진 공모전을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도내 농촌체험마을에서 촬영한 체험 장면과 특정 축제를 주제로 한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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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모전 포스터. [사진=경기도] |
공모전은 농촌의 생생한 현장감과 따뜻한 감동을 담은 사진을 통해 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체험관광을 촉진하려는 의도가 담겼다. 각 부문별로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시상하며, 총 20명이 시상금을 받게 된다. 금상 수상자는 디지털카메라 부문에서 100만 원, 스마트폰 부문에서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받는다.
참여 방법은 경기도농촌체험여행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정된 양식에 따라 사진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참가 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경기도 농촌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사진 제출을 넘어 농촌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현장 방문이 농촌관광 수요를 증가시키고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이끌 것이라 밝혔다.
결과 발표는 10월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이나 경기도농촌체험여행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이 관광객과 경기도 농촌의 매력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관광 콘텐츠 확장 및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