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가 '2025 발달장애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2일 평택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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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발달장애 취업박람회 참석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대] |
박람회는 평택대 제2피어선빌딩 6층 연회장에서 평택대 이동현 총장, 평택시 정장선 시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동필 국장 등 내외빈과 발달장애 대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는 채용관, 진로설계관, 직업체험관 등 17개 부스에서 기업과 장애인사업장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개별 맞춤형 '취업 컨설팅', '채용동향 특강', '취업선배 초청 간담회' 등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개인별 뇌파분석', '콜라주 미술치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평택대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 발굴과 실질적 취업 연결을 통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교육부와 협력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평택대가 발달장애 특성화 유형 권역별 선도대학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