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추석명절 이후 與 '사법개혁 드라이브'...국감선 조희대 압박 이어갈듯

기사입력 : 2025년10월09일 08:01

최종수정 : 2025년10월09일 08: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3·15일 두 차례 대법원 국감...15일은 대법원 청사서 직접 진행
대법관수 확대 등 담긴 사법개혁안 발표 앞둬..."유신시대 틀 벗어나 논의돼야"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사법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석 연휴 이후에도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는 한편, 사법개혁안을 발표하며 '사법개혁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9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추석연휴가 끝나고 13일과 15일 대법원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애초 하루 일정이었던 대법원 국감은 지난달 30일 '대선 개입 의혹'을 받는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틀 늘렸고, 15일은 대법원 청사에서 국감을 직접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한 압박은 추석 연휴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개입 의혹 관련 긴급현안 청문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등 증인들이 불출석해 자리가 비어있다. 2025.10.01 pangbin@newspim.com

국회 법사위는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해 대법관들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지귀연 부장판사 등을 국감 일반 증인으로 채택한 상태다. 국감의 증인·참고인 명단 역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에 신청됐던 증인 및 참고인과 동일하다.

조희대 대법원장을 압박하는 민주당 움직임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민주당은 사법개혁으로 대법관을 증원하려고 하는데, 대법관 증원을 대통령 임기 내에 하려고 한다"면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남아있으면 대법원장 제청권 탓에 코드인사가 어려우니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권위를 무너뜨리며 압박을 가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석 연휴 이후 민주당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사법개혁안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29일 사법개혁안 발표에 대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를 신속히 수습하고 정상화 하는 문제에 집중하기 위해 날짜를 순연했다"면서 "추석 이후 발표되는 사법개혁안도 최종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그동안 대법관 수 확대와 대법관 추천위원회 구성 다양화, 법관 평가 제도 개선, 하급심 판결문 공개 범위 확대, 압수수색 영장 사전심 등을 주요 안건으로 사법개혁안을 논의해 왔다. 이 중 가장 핵심 안건은 대법관 수 확대다. 민주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대법관수를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안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4명씩 3년 간 12명을 더 늘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압박과 사법개혁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하며 민주당이 사법개혁에 대해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단 시각도 있다.

지난 1일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9월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0.1%였고 부정평가는 46.4%였다. 또 조 대법원장 청문회에 관해 물은 결과 48.9%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했고, 43.8%는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헌환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전체적인 사법권 개혁 문제는 과거 유신시대 틀에서 벗어나 논의 돼야 한다"면서 "현 단계에선 개혁 자체를 조희대 대법원장 공격으로만 접근해선 안되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