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이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직접 거리 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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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 맞춰 추진한 '전국민 대청소 운동' [사진=BNK경남은행] 2025.10.01 |
경남은행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국민 대청소 운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민족 대명절과 국제행사를 앞두고 지역 사회와 함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한 은행장과 경영진, 본부 부서 직원 100여 명은 BNK경남은행 본점과 석전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생활환경이 취약한 주택가와 전통시장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과 안부를 나누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풍성한 한가위",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활동에 참여했다.
같은 시각 중부·울산·서부수도권영업그룹 전 영업점 직원들도 점포 인근과 인접 전통시장에서 일제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지역민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깨끗한 환경에서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국가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길 기대한다.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이번 대청소 활동과 별도로 임직원들이 추석 연휴 기간 고향에서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봉사를 장려할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