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는 지난 29일 본회의장에서 평택시 초등학생 대상 공모전 '그림으로 떠나는 평택 시간여행'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평택의 역사와 과거 모습, 문화유산, 전통 이야기'를 주제로 7월 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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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초등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강정구 의장[사진=평택시의회] |
그 결과 총 68점의 작품이 접수돼 전문가 심사위원 5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2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으로 나뉘며 대상 2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6점, 장려상 8점이 각각 선정돼 시상됐다.
평택시의회는 선정된 수상작들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평택시의회 1층 로비에서 전시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시상식은 미래 세대가 바라보는 평택의 모습과 역사적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