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억원 무담보 대출 혐의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검찰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 이상혁)는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코인원 본사 사무실과 관련 혐의자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코인원이 지난 2017년 코인원이 모회사인 옐로우모바일에 자금 270억원을 무담보로 대여한 점에 금융감독원이 문제를 제기했고 이를 검찰로 넘긴 데 따른 것이다. 코인원 측은 이성현 코인원 대표 주거지 압수수색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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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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