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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비상장 전환' EA, 딜 스프레드 8달러…인수가 210달러

기사입력 : 2025년09월30일 07:28

최종수정 : 2025년09월30일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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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9월 30일 오전 07시2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9월29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일렉트로닉아츠(종목코드: EA)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운용하는 회사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를 포함한 투자자 그룹에 매각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차입매수다.

약 550억달러에 달하는 이 대규모 거래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를 넘어 스포츠와 게임 산업으로 다각화하려는 최신 시도다. 게임 산업은 재정적으로 격동하는 산업이지만, 전 세계 젊은이들의 문화에서 점점 더 중심이 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에 있는 일렉트로닉아츠 본사 [사진=블룸버그통신]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은 실버레이크 매니지먼트, 쿠슈너의 어피니티 파트너스와 함께 주당 210달러의 현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금요일 협상 소식이 유출되기 전 EA의 주가 대비 25% 프리미엄이다. JP모건체이스(JPM)는 200억달러의 채무를 제공하는데, 이는 매수 거래를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채무 약정이다.

이번 매각은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예상됐던 거래 붐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는 최신 신호로, 3년여 만에 가장 활발한 분기별 M&A 활동을 확고히 했다.

또한 이는 1780억달러 규모의 비디오게임 산업에 특히 격동적인 시기에 발생한다. 초기 팬데믹 봉쇄 기간 동안 게임플레이가 급증했고, 게임을 기반으로 한 TV 프로그램과 영화들이 전 세계 차트를 장악하면서 게임 문화는 새로운 정점에 도달했다. 이 모든 것이 비디오게임 회사들로 하여금 새롭고 점점 더 고가의 타이틀 개발을 확대하도록 자극했으며, 그 예산은 종종 수억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고가 게임의 과잉 공급 속에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타이틀을 구매하기보다는 기존의 인기 게임을 계속 즐기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업계 전반에 걸쳐 판매 부진, 광범위한 정리해고, 스튜디오 폐쇄가 발생했다.

배틀필드와 EA 스포츠 FC 같은 인기 게임으로 알려진 일렉트로닉아츠는 미국 내 최대 비디오게임 회사 중 하나다.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스포츠 타이틀들은 시장조사업체 서카나에 따르면 작년 업계 상위 10대 베스트셀러 중 4개를 차지했으며, 여기에는 매든 NFL도 포함된다.

최근 여러 차례의 정리해고 속에서 이 회사는 80달러에 달할 수 있는 새로운 타이틀에 돈을 쓰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무료 플레이 프랜차이즈에 끌린 플레이어들에게 영감을 줄 새로운 성장 영역을 모색해왔다.

비상장화는 분기별 실적 발표와 투자자 요구라는 방해 요소를 제거할 것이다. 스포츠 분야에서의 EA의 강점은 사모펀드 회사들이 선호하는 예측 가능한 수익을 제공한다.

이 거래는 컨소시엄 파트너들의 현금으로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며,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은 회사에 대한 기존 9.9% 지분을 이월해 총 약 360억달러의 자기자본 투자를 가져올 것이다. 회사 제출 서류에 따르면 이 거래는 무산될 경우 10억달러의 해약금이 포함돼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에게 이는 대화형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지금까지 최대 규모의 베팅이다. 이 펀드는 이미 포켓몬고 제작사 소유권을 포함해 비디오게임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2023년 펀드의 사비 게임즈 그룹은 모노폴리 고!를 출시한 회사를 인수하며 스코펠리를 49억달러에 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참여하는 대부분의 대규모 거래는 어떤 형태의 정부 승인을 필요로 한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대통령 사위가 설립한 어피니티 파트너스는 중동 일부를 포함한 외국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 협약은 2007년 전력회사 TXU의 약 450억달러 차입매수를 제치고 사상 최대 매수 거래로 기록됐다. 또한 2025년 최대 M&A 거래 중 하나이며, 경기침체 우려와 광범위한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지정학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판도를 바꾸는 합병에 대한 월스트리트의 의욕을 보여준다.

일렉트로닉아츠 주가는 월요일 오전 뉴욕 시장에서 4.8% 상승해 202.73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제시 가격보다 3.5% 낮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TTWO)와 로블록스(RBLX)를 포함한 게임 회사들도 상승했다.

1982년 설립된 일렉트로닉아츠는 지난 몇 년간의 업계 통합 물결 이후 세계 최대 독립 비디오게임 퍼블리셔 중 하나다. 콜 오브 듀티 슈팅 게임 제작사인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2년 전 마이크로소프트(MSFT)에 인수됐다.

일렉트로닉아츠의 최고경영자 앤드루 윌슨은 "EA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팀들은 수억 명의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IP 중 일부를 구축했으며, 우리 사업에 상당한 가치를 창출했다"며 "이 순간은 그들의 놀라운 작업에 대한 강력한 인정"이라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또한 10월 10일 출시 예정인 회사의 인기 슈팅 게임 프랜차이즈의 최신작인 배틀필드 6로부터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 이 타이틀에 대한 초기 호응은 강했고, 매수 소식이 나오기 전 올해 주가를 15%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됐다.

기술 분야 투자에 오랜 역사를 가진 실버레이크는 틱톡 미국 사업 인수에 참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뉴스가 이전에 보도했다.

골드만삭스(GS)는 EA의 재무자문사로, JP모건 시큐리티즈는 컨소시엄의 재무자문사로 역할하고 있다.

법률자문사로는 EA를 위해 왁텔, 립튼, 로젠 앤 카츠가, 컨소시엄의 법률 자문으로 커클랜드 앤 엘리스가 역할하고 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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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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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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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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