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제1회 동물보호의 날 개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6일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동물 보호에서 복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4일 법정기념일인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이해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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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농업박람회는 2019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7회를 맞는 국내 대표 농업·농촌 종합박람회다. 2025.09.25 yooksa@newspim.com |
개막식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성희엽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 동물보호단체장, 유관기관장, 기업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동물복지 헌장 선언식 ▲농식품부와 봉사동물 기관 및 카카오와의 업무협약 체결 ▲동물복지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송미령 장관은 정책홍보관, 동물보호단체관, 교육관, 동물복지축산인증관, 산업관 등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송미령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10월 4일이 법정기념일인 동물보호의 날로 지정된 것은 우리나라도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큰 걸음을 내디뎠음을 의미한다"며 "정부도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국정과제로 선정해 동물복지를 국가의 핵심 정책으로 끌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동물과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동시에 동물복지 미래를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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