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 파크홀에서 열린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의 세부 시행계획과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고창군을 포함해 전국 31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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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9.26 gojongwin@newspim.com |
고창군은 생애주기별 구강보건교육, 저소득층 노인의 임플란트 및 틀니 의료비 지원, 어린이 충치 예방을 위한 치아홈메우기 사업,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운영,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노인 대상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취약계층 무료 구강검진 및 치료 지원, 보건소 사업 연계 구강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구강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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