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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정태순 신임 총재 만장일치 추대

기사입력 : 2025년09월23일 18:32

최종수정 : 2025년09월24일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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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기원은 23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통해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을 신임 총재로 추대했다.

김인한 한국기원 총재대행 주재로 열린 이번 이사회에는 한국기원 이사 44명 중 38명이 참석(위임 7명 포함)해 만장일치로 정태순 회장을 22대 총재로 추대했다.

신임 총재에 추대된 장금상선 정태순 회장. [사진= 한국기원]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국기원이 이사들로 구성된 최고의결기구인 이사회를 두고 있는 점을 고려해, 총재·부총재 직제를 이사장·부이사장으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태순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정관 변경 승인을 거친 후 이사장 직함으로 4년간 한국기원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정태순 신임 총재는 1948년 경남 거창군 출생으로, 해운 전문업체 장금상선을 운영하며 아시아선주협회장, 한국해운협회장을 역임했고, 제26회 해사문화상(2017), 한국해양대상(2024)을 수상했다.

2024년 11월 한국기원 부총재로 선임되며 바둑계와 인연을 맺은 정태순 총재는 한국기원 신관 매입 재정 지원,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유치, 바둑 치매 연구 및 교육사업 후원, 국가대표팀 훈련 지원 등 바둑 발전에 기여했다.

fineview@newspi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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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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