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카카오와 협력해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단골고객 확보와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해 상인들의 고객 소통과 마케팅을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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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카카오, 디지털 서비스 홍보 이미지[사진=안성시] |
이에 따라 시는 안성맞춤시장, 안성중앙시장, 명동거리 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맵, 카카오스토어, 예약하기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29일 카카오,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각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 주요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 운영, 상인을 위한 1대1 맞춤형 교육,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카카오톡 메시지 발송금 지원(상권별 연간 300만 원, 점포별 연간 30만 원) 등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디지털 서비스 도입으로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단골 고객 확보와 상권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