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과 오찬 간담회 "청년 목소리 적극 반영해 금융정책 수립"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융위원회는 22일 권대영 부위원장과 청년인턴 간의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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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금융위 청년인턴 11명과 오찬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생활 전반에 대한 애로 등을 청취 후 청년들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금융위원회] 2025.09.23 dedanhi@newspim.com |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권 부위원장과 청년인턴들은 취업, 진로, 금융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청년인턴들은 취업 관련 논의가 주를 이뤘고, 이들은 금융권의 일경험과 채용 기회를 확대해달라는 의견을 전했다.
권 부위원장은 최근 개최된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3만 3000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사실을 언급하며, 많은 청년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아울러 말했다. 그는 "청년들의 간절한 마음을 금융권에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권 부위원장은 19일 청년 타운홀 미팅에서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기회가 부족한 사회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을 지원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인턴들을 위한 다양한 조언과 대화가 오갔으며, 금융위원회는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새정부 청년 금융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