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뉴트로 콘셉트 도입 눈길
3·15해양누리공원 11월 1일 개막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2일 마산합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준비보고회를 열고 행사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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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준비보고회 [사진=창원시] 2025.09.22 |
이날 회의에는 창원특례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축제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안전 관리, 국화작품 전시, 교통 대책, 홍보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발표 후 의견을 교환하며 예상 문제점을 상호 협력해 해결하기로 다짐했다.
올해 축제는 제1축제장인 3·15해양누리공원을 레트로 콘셉트로, 제2축제장인 합포수변공원은 뉴트로 콘셉트로 꾸미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국화시네마'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양숙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 대표 가을 축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있으며, 창원시를 대표하는 국화축제로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