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에어 사전예약 이벤트 조기 종료…첫날 도착 서비스 호응
'미리 보상 프로그램'으로 출고가 50% 즉시 보상·분실·파손 보장
디바이스 초이스 가입 시 '에어팟'·'아이팟' 최대 100% 할인 프로모션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T는 19일, '아이폰 17 시리즈' 사전예약 결과, 기본 모델과 프로 모델 모두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이폰 17의 경우 화이트, 블랙, 라벤더 순으로, 아이폰 17 프로는 실버가 가장 인기 색상으로 꼽혔다. 가장 많이 선택한 용량은 두 모델 모두 256GB였다.
아이폰 에어는 클라우드 화이트와 스카이블루 색상이 주목받았다. 프로맥스 모델은 실버, 코스믹오렌지, 딥블루 순으로 선호도가 나타났다. KT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아이폰 에어 무료 용량 업그레이드 이벤트는 개시 1시간 만에 조기 종료됐으며, 출시 첫날 도착 보장 서비스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KT는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해 '미리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신제품 개통 즉시 출고가의 50%를 보상받을 수 있으며, 분실·파손 시 최대 60만원을 보장하는 보험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24개월 뒤에는 사용하던 단말을 반납하고 새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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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애플의 '아이폰 17 프로' 이미지. [사진=KT] |
아울러 '365 폰케어' 서비스를 통해 분실·파손 보장은 물론 세컨드 디바이스 보장, 교체·수리 대행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요금제는 i17 플러스(월 1만 1,000원), i17 파손(월 5,500원)으로 구성되며, 초이스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멤버십 할인을 적용해 추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 17 시리즈 구매 고객이 디바이스 초이스에 가입하면 에어팟 프로 2세대(USB-C), 에어팟 4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아이팟 11세대 Wi-Fi 모델을 최대 100%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다음 달까지 진행되며 스페셜·프리미엄 요금제 가입 고객이 대상이다.
만 34세 이하 5G 가입 고객인 'Y덤' 고객에게는 티머니카드 3만원권과 맥세이프 굿즈가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이는 KT와 핀카(FINCA)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카드 혜택도 다양하다.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 'KT 가족만족 할부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더블할인이 적용돼 24개월간 최대 103만 원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최대 18만원까지 제공되며, 카드 종류에 따라 KB국민 10만 원, 신한 8만 원, NH농협 5만 원이 지원된다.
KT는 이번 출시와 함께 애플 워치 시리즈 11, 애플 워치 SE3, 애플 워치 울트라3도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된 에어팟 프로3는 처음으로 심박수 측정 기능을 탑재해 주목받았다.
한편, KT는 고객 편의를 위해 eSIM 셀프 기변 기능을 24시간 지원하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관련 기능은 KT 온라인몰 eSIM 이동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