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보건·주거 서비스 통합 제공
주민 호응 복지서비스 확대 목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수요자 중심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함께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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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남 창원시가 '함께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9.19 |
이 사업은 읍·면 지역, 농촌 등 복지 접근성이 낮은 정보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거·보건·복지 등 기관별로 개별 운영되던 서비스를 통합·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수요자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사회서비스원의 '똑띠버스', 경상남도 광역자활센터의 '찾아가는 빨래방 버스'와 '클린버스', 그리고 마산보건소의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가 함께 참여했다.
내서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정보 제공▲ICT 기반 스마트 돌봄 체험존 운영▲빨래·청소 서비스▲치매 무료 검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윤성주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라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맞춤형 돌봄체계를 확대해 시민 중심 복지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