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임형진 남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67)에 대한 자질 검증에 나선다.
인사청문특위는 오는 22일 개원 이래 처음으로 회의를 열고 임 후보자를 상대로 직무 수행 능력과 관련해 질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후 인사청문결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활동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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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67). [사진=광주 남구의회] |
인사특위는 김광수 위원장과 은봉희 부위원장, 박용화, 김경묵, 신종혁 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김 위원장은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회의 감시‧견제 기능을 구현한 중요한 절차"라며 "후보자가 청문과정에서 밝힌 약속과 다짐을 실천으로 증명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단 경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 후보자는 제2~3대 광주시의원을 지냈으며 동양증권 서초지점 부지점장,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조선대 대외협력외래교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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