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속초해양경찰서는 16일부터 17일 이틀간 속초세관과 마약류 밀반입 예방과 단속 능력 향상을 위한 마약 탐지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6월 체결된 속초해경·세관·출입국출상소의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속초해경 1512함과 방제 2호정에서 신규 배치된 마약 탐지견의 선박 적응과 탐지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을 통해 양 기관은 마약 탐지견의 운용 능력을 높이고 밀반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마약류 범죄는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마약류 밀반입 예방과 단속 능력 향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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