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와 협력…발달장애인 자립주택 신축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개발공사는 경북개발공사와 '2025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맞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공사는 전날 전남 신안군 압해읍 장애인 생활시설 '꿈이있는집'에서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과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 5호점' 준공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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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신안에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 5호점' 준공. [사진=전남개발공사] 2025.09.12 ej7648@newspim.com |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는 매년 영호남 지역에 각 1호씩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5호점은 전남개발공사, 경북개발공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부담해 건립했다. 특히 발달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자립할 수 있는 주택으로 신축해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장은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영호남 상생발전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도민 주거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